일이 들어올까 겁나는 프리랜서 한글과 번역

아침이 되면 또 무슨 일이 들어오려나 조마조마하다못해 불안하기까지 하다.

사실 지금 하는 일만으로도 24시간이 부족하다.
아침(보통 10시 정도)부터 오후까지 장기 프로젝트 3(매일 다음날 10시 delivery)을 한 2천워드 하고
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정기 프로젝트 2(당일날 소화)를 한 500~1500워드 하고
밤 10시부터 졸릴 때(새벽 4시 이후)까지 11월 출시인 프로젝트 4 리뷰를 한 3~4천워드 하고
중간중간 시간을 쪼개 프로젝트 1의 쌓인 번역(마감시한 없음)을 500~1000워드 정도 한다.

이러니 새로 일이 더 들어올까봐 겁이 나지...
오늘도 일이 들어왔는데, 양은 얼마 안되어도 대사여서 그냥 거절했다.
내 성격상, 대사/대본 번역을 그냥 가볍게 할 리도 없고
100w인데도 1000w만큼 시간 드는 게 대사 번역이라...

그나저나 언제쯤 거절하고도 뒷맛이 씁쓸하지 않을 수 있을까.

친구 A는 그러다 죽는다고 일 줄이라는데 줄일 일이 없다..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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